2025년 유럽여행시 필요한 ETIAS 쉽게 이해하기

 

EU-회원국기

ETIAS (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zation System)

ETIAS는 '유럽여행 정보 및 승인시스템'으로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비자면제 시스템으로 우리나라국민이 내년부터 유럽여행 시에 반드시 사전에 승인받아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동안은 양자사증면제협정으로 인해 비자 없이 여권 하나만 가지고 자유롭게 유럽에 입국했었지만, 내년부터는 양자사증면제협정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 가능했던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과 같은 나라들이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ETIAS는 프랑스와 벨기에의 테러사건과 같은 안전문제 보장과 난민 유입 방지의 목적으로 국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6년에 이미 발표가 되었던 것으로 원래는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와 같은 여러 이유로 2025년으로 연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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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AS 신청방법 & 수수료

 

 

* ETIAS 해당국가는 유럽대륙 솅겐협약국으로  현재 29개국이나 내년 본격적인 시행시점에서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ETIAS는 미국의 ESTA나 캐나다의 eTA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 신청서에 나의 개인 정보, 입국할 나라를 기입하고 반드시 사전에 기입한 국가를 통해 솅겐지역에 입국해야 합니다.

 

내년부터는 인천공항 수속시에 항공사 직원이 ETIAS의 보유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솅겐 지역 국경 관리직원  역시 입국 시 ETIAS 발급 여부를 점검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와 유럽여행하는데 달라진 점은 없고 다만 사전에 ETIAS를 발급받아 입국해야 하는 점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그만큼 여행하거나 현지 체류하는데 안전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비솅겐국가인 영국 또한 ETIAS만으로도 입국이 가능합니다.

 

 

유럽 방문시 알아야 할 솅겐협약과 방문가능 날짜 계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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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서류

- 전자칩이 내장된  IC 전자여권

- ETIAS 승인 메일을 받을 메일 주소

- ETIAS 수수료 결제할 해외 사용가능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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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료

- 3년간 복수 입국이 가능한 ETIAS는 7.7유로로 한화 1만 원이 좀 넘는 금액입니다.

 

 ETIAS는 3년간 유효한 일종의 복수 입국 비자로 최대 90일간 해당 지역 체류가 가능합니다. ETIAS를 사전에 승인받게 되면 솅겐지역에 속하지만 EU 가입국이 아닌 노르웨이와 같은 나라에도 입국할 수 있습니다. 즉 대한민국 시민권자는 ETIAS 외에 추가 다른 여행 비자나 여행 허가가 없어서 해당 지역에 여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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솅겐비자와 ETIAS의 다른점

■ 솅겐비자

- 솅겐협약국들과 무비자협약을 맺지 않은 국가의 시민권자들은 솅겐국 입국 시 비자를 사전에 받아야 합니다. 솅겐 비자는 입국하는 나라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 비자는 단일 입국비자, 2회 입국 비자, 복수 입국 비자 등이 있고 유효기간도 다양합니다.

- 발급받은 비자로 솅겐국들을 180일 이내 90 인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 여행하기 전 최소 15일 전에는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해야 하고 입국 나라별 서류 및 비자 요건에 관한 규정을 대사관이나 영사관 방문 전에 알아봐야 합니다.

 

 

■ ETIAS

현재 양자무비자협약이 되어 있어 솅겐지역에 비자 없이 일정 기간 동안 방문이 가능했던 많은 나라의 시민권자들은 2025년부터는 ETIAS를 온라인으로 사전에 발급받아 입국해야 합니다. 현재 50여 개국 국가의 시민권자들이 ETIAS 발급 자격이 주어지는데 내년에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50개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