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추천 여행 장소
단테와다 <Dantewada Land of Angels>

치앙마이 시내 외곽 북쪽 Mae Taeng District에 위치한 곳으로 시내에서 택시로 50분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신비한 에메랄드 빛 개울과 폭포, 안개, 열대의 나무들의 묘한 조화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공원으로 <아바타 카페>로 인스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연적인 공원은 아니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테마공원의 일종으로 야외에 위치해 있어 건기철에도 나무 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안개 분사기의 안개로 인해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무더운 4~5월이나 우리나라 한 여름인 우기철에는 너무 습하고 더워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건기철에는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예쁜 인스타 감성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고,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한번은 꼭 방문하면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인스타에 소개는 되었지만 치앙마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한국인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어서 한국 관광지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은 덜 받는 장소입니다. 오후에는 방문객들이 많기 때문에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통수단>
■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야 합니다.
택시이용 시 그랩보다는 볼트가 더 저렴합니다.
치앙마이에서 단테와다까지는 시간대에 따라 좀 다르지만, 오전에 Economy 차량으로 THB 400 정도 나옵니다.
치앙마이에서 단테와다 가는 택시는 쉽게 예약할 수 있지만, 단테와다에서 치앙마이로 돌아오는 택시는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치앙마이에서 단테와다까지 같이 간 기사와 협의해서 기사가 대기 후 그 차로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기사 입장에서도 치앙마이까지 50분 거리를 빈 차로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기 때 문에 대기하는 것을 흔쾌히 수락해 줍니다. 만약 그 주변의 코끼리 팜 같은 다른 지역 방문 계획도 있다면 단테와다 가는 중에 기사와 중간지역을 경유해 돌아오는 가격을 협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테와다 -> 치앙마이로 귀환 시 적정 택시요금은 치앙마이로 바로 돌아올 경우에는 치앙마이-> 단테와다 볼트 택시예약요금으로 하면 되고, 중간에 다른 관광지를 경유할 때는 거리와 대기시간 등을 고려해서 기사와 협상하면 될 듯합니다.
< 입장료와 관광 요령 >





■ 1인당 THB 80 (현금만 가능)
■ 관광순서 : 이정표 따라 one way 방식
■ 관광소요시간 : 사진을 찍으면서 이동해도 1시간이면 충분히 관광이 가능합니다.
( 관광 1시간, 중간 휴식 및 식사 1시간 총 2시간 정도면 적절합니다. 기사와 시간 약속 시 참고하시면 됩니다.)
- 입구에 테이블에 앉아 있는 남자가 입장료를 받고, 입장료를 내면 재사용하는 하얀색 카드키 같은 것을 줍니다.
- 입장하는 곳에 하얀색 카드키를 기계에 넣고 입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공원에는 이정표로 One Way 방식으로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어 이정표를 따라가면 한 바퀴를 돌아 처음에 입장했던 입구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입구와 출구가 같은 곳입니다)
* 출구에 도착했을 때 다시 입구 쪽으로 가서 다시 자유롭게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와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을 파는 곳들도 있어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의자에 앉아 쉬면서 휴식할 수 있습니다.
- 입구 쪽에서 에어컨 구비된 시원한 카페 겸 레스토랑 있습니다.( 카드결제 가능)
< 화장실 및 식당 정보 >
■ 화장실
- 출발지점에서 1~2분가량 가면 에어컨 완비 된 카페 겸 레스토랑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 3분 정도 더 가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화장실은 깔끔한 편으로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 레스토랑 이용객들도 내부엔 식당이 없기 때문에 이곳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 단테와다 안에는 이곳에만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려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 단테와다 안의 식당
단테와다 주변에도 현지식당들이 있지만 에어컨이 없는 노천 식당들이기 때문에 관광 후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는 단테와다 안의 식당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외부 식당보다는 가격이 좀 있지만 깔끔하고 맛도 좋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23번 닭고기 팟타이와 17번 오물렛 덮밥과 바질 새우볶음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여행 TIP
단테와다 안에 식당이 1곳만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주문들이 몰려서 음식들이 빨리 안 나올 수 있고 좌석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가능한 치앙마이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오거나 다른 곳을 들려 귀환하는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붐비지 않게 진행할 수 있는 요령입니다.
'여행은 아는 만큼 재밌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님만해민, 빠른 와이파이 디지털노마드 카페 추천 <Cafe Pai Yan Yai> (0) | 2025.01.12 |
---|---|
치앙마이, 올드시티 타페게이트 인근, 4년 연속 미슐랭 로띠 맛집 <로띠 빠 데> (2) | 2025.01.07 |
치앙마이 여행 준비하기 (4) | 2024.11.04 |
2025년 유럽여행시 필요한 ETIAS 쉽게 이해하기 (0) | 2024.07.06 |
유럽 방문시 알아야 할 솅겐협약과 방문가능 날짜 계산방법 (0) | 202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