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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는 만큼 재밌다

첫 유럽 배낭여행 준비 요령

by 여행코디짱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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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배낭여행
유럽-배낭여행

 

유럽 배낭여행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성지가 되는 지역이 유럽입니다.. 그만큼 배낭여행객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관광지 정보들이 잘 되어 있어 떠나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유럽 배낭여행은 예전에는 20대들 특히 대학생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여행입니다. 온 가족이, 부부가, 연인끼리,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누구나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 유럽 배낭여행 혹은 유럽 자유여행입니다.


추천 계절 

유럽 배낭여행은 겨울보다는 초여름이나 늦여름애 방문하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즉 5월 말부터 6월 중순경 또는 9월 초부터 9월 말까지입니다.
 
겨울의 유럽지역은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 많아서 도시와 명소 관광 시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해가 짧아서 오후 4시만 좀 넘어도 해가져서 하루 일정이 바쁩니다.
 
유럽은 나라에서 나라로, 혹은 도시에서 도시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해가 진 후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바로 숙소로 들어가야 해서 체류일 대비 관광 가능한 곳은 해가 긴 여름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한 여름의 유럽은 해가 10시가 넘어서 지기 때문에 늦도록 주변을 돌아보고 숙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유럽의 여름은 40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한낮에 거리를 걸어 다니는 것이 쉽지 않고, 여름휴가를 즐기러 온 전 세계의 관광객들과 한국인들로 어느 지역을 가도 사람들이 많아서 관광지나 식당, 화장실, 기차역 등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또한 6월 말부터의 성수기 요금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항공료와 호텔과 같은 숙박요금이 비싸져서 소요경비들이 비싸지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스위스 등의 국가들은 한 여름에도 긴팔옷이 필요한 지역이므로 더운 지역을 피하고 싶다면 여행여정을 북유럽과 스위스 지역으로 짜 보는 것도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은 배낭여행 준비하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여행 기간 정하기

며칠 동안 여행할 것인지 결정을 우선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는 패키지여행에 비해 배낭여행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해야 하는 만큼 준비과정부터 현지 여정까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처음 배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2주에서 3주 정도가 적당합니다.
 
일정이 길어지면 길어지는 만큼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너무 의욕만 앞서서 길게 여정을 잡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여행여정 정하기

비행기 예약과 숙소 예약을 위해서는 어느 여정으로 여행을 할지 정해야 합니다. 유럽은 약 50개국이 모여있는 대륙입니다. 한 번으로 다 볼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어느 지역, 어느 나라를 볼 건지를 정해야 합니다.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지중해지역 등으로 나눠서 우선 어느 지역을 갈 건지 결정하고. 지역이 정해졌으면 그 지역의 나라들 중 몇 개국을 볼건지 아니면 한 나라를 좀 자세히 보고 올건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지역과 나라까지 정해졌으면 입국하는 나라의 도시를 결정하고, 그 도시를 시작으로 어느 방향으로 돌아보고 마지막의 마무리는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에서 출국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여정 잡기가 막연할 때는 여행사의 유럽 상품들을 검색해서 일정표를 참고로 해서 나의 여정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항공권 예약

배낭여행의 첫걸음이 항공권 예약이고 예산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목도 비행기 요금입니다.
 
항공권 예약은 적어도 출발 6개월 전부터 검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인터파크, 와이페이모어등에서 부지런히 손품을 팔아 항공권을 비교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주의할 점이 있는데,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을 한 후 자주 들어가서 동일 여정 검색을 하면 더 비싼 항공권 검색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검색해서 두바이 경유해서 파리로 입국한 후 밀라노에서 두바이 경유해 인천공항 돌아오는 동일 여정이 항공권이 30만 원이나 차이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4. 숙소 예약

숙소는 호텔, 유스호스텔, 에어비엔비 숙소, 한인민박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있습니다. 본인의 여행 목적과 예산에 맞는 형태의 숙소를 예약해야 합니다.
 
숙소 예약은 부킹닷컴, 아고다, 에어비엔비, 민다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 나라의 사람들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에어비엔비를 통해 현지식의 아파트나 주택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그 지역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정보가 많지 않거나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면 한인민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인민박을 통해 많은 정보들을 의외로 들을 수 있습니다. 
 

5. 교통권 예약

유럽지역을 여행하는 방법은 LCC를 이용해 나라와 나라를 이동하거나, 기차를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방법은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도시 외곽에 있는 공항에 비해 기차역은 대부분 도시 가운데에 있어 접근이 용이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글로벌 혹은 원컨트리 유레일페스를 살지, 스위스패스 혹은 융프라우 VIP권을 구입할지, 유레일패스 대신 구간권을 각 각 구입할지 등  다양한 할인된 교통권들을 통해 저렴하게 나라와 도시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행 방문국가의 개수와 기간에 따라 그에 알맞은 교통권 종류가 달라지므로 여정에 맞는 교통권의 예약은 항공권 예약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6. 현지 예산 

항공권, 숙박, 교통권 등 굵직한 예약을 다 마친 후에는 현지에서 하루에 얼마 정도를 쓸 예정인지 예산을 정해야 합니다. 버스, 지하철과 같은 도시 내 교통비, 관광지입장료, 식사비, 커피, 물 등 음료비 및 간식비, 레저비용, 기념품 구입비 등등 지출해야 할 항목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러 항목들 중에 절약 시 가장 큰 비용이 세이브되는 항목이 식사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서 만약 모든 식사를 식당에서 해결한다면 상당히 많은 경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방문해야 할 유명 맛집이나 방문하고 싶었던 식당 외에는 숙소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에어비엔비는 음식조리가 가능하니 일행이 있다면 저렴하면서 교통이 편한 지역의 에어비엔비를 예약해서 점심을 제외한 아침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사람마다 씀씀이도 다르고 여행 목적이나 방법도 다 달라서 예산을 각자의 경제 상황이나 여행 목적에 맞게 계산하면 될 듯합니다.
 
입장료가 많이 들어가는 날이거나, 레저를 즐기거나, 식당에서 식사하는 횟수와 식당 종류에 따라 부족할 수도 있고 남을 수도 있는데, 모자라거나 남을 수도 있는 날을 평균 잡아 계산했을 때 평균 잡아 1인 하루에 10~15만 원 정도 예상하면 되는데, 혼자가 아닌 일행이 있고, 식사비를 절약해서 알뜰하게 다닌다는 가정하에는 1인 하루 10만 원 예산을 잡으면 됩니다.
 

7. 신용카드와 트레블월렛카드 

현지에서 요새는 현금을 거의 쓰지 않는 추세라서 대부분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이 해외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와 여행자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연동된 계좌에서 세계 70개국의 화폐로 필요시에 바로바로 환전해서 충전해 쓰는 트레블월렛 카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반드시 신용카드는 여권이름과 동일한 신용카드를 준비하고, 분실이나 마그네틱 손상 등으로 결제 안될 수 있기 때문에 1개보다는 2개 정도의 신용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8. 여행용품 구입 및 여행자보험 

모든 준비를 마쳤으면 여행 시 필요한 물품들을 리스트업 해서 꼼꼼하게 체크해 미리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 구입을 마친 후에는 마지막으로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보다는 온라인으로 미리 검색을 통해 불필요한 항목을 제외한 기본에 충실한 내용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보험 잘 드는 요령

여행자보험 가입 해외여행 시 여행자보험은 예측이 불가능한 여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가입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회사마다 보장내용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가입 시 어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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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준비하는데 도움되는 앱들 참고하시라 공유드립니다.
 
숙박 : 부킹닷컴, 아고다, 에어비앤비, 카우치서핑,
항공권 : 스카이스캐너, 카약, 플레이윙즈, 인터파크, 티몬
기차정보: 레일플레너, 유레일닷컴,
지도 : 구글 맵스, 맵스미, 무빗(Moovit)
정보 : 트립어드바이저, 투어팁스,
모빌리티 : 우버, 그랩, 고유로
번역 ; 플리토, 파파고, 구글 번역
기타 : 트라비 포켓, currency, 토스, 빈(Been),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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