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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는 만큼 재밌다

여행캐리어 추천

by 여행코디짱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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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캐리어
여행캐리어

 

여행캐리어 고르는 방법

많은 브랜드만큼 다양한 컬러, 디자인, 크기, 소재의 캐리어들이 많습니다. 이 많은 캐리어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엔데믹 이후 많은 분들이 다시 예전처럼 해외여행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썰렁했던 인천공항의 모습은 이제 보기 어렵고 다시 북적이고 활기 넘치는 인천공항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갈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여행캐리어>다 보니 포털사이트에서 <여행캐리어>를 치면 무수히 많은 브랜드의 캐리어 상품들이 검색됩니다.
 
가격대도 다양해서 일명 명품 캐리어라 불리는 리모와, FPM 밀라노, 투미처럼 백만 원이 훌쩍 넘는 제품들과 우리에게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쌤소나이트, 밀리터리, 아메리칸투어리스트, 내셔럴지오그래픽 등의 상품들도 있고, 또 많은 중소기업의 저렴한 가방들도 있습니다.
 
비싼 브랜드 제품이라고 해서 망가지거나 스크래치가 안나는 것은 아니니 반드시 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양한 제품들 속에서 선택 시 몇 가지 팁을 고려해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여행캐리어를 선택할 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수 있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이냐  vs 내구성이냐

면세점과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보면 형형색색의 여행캐리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디자인 또한 다양해서 획일화된 형태보다는 음료수 거치대가 있는 캐리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캐리어, 바퀴에 스톱퍼가 달려있어 고정시킬 수 있는 등 신박한 캐리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공항 패션만큼이나 젊은 MZ세대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예쁜 디자인의 캐리어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캐리어의 디자인과 부가 기능에 집중해 구입하다 보면 캐리어 본연의 기능은 부족한 가방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드캐리어의 경우 아무리 스크레치에 강한 소재일지라도 공항 수속 후 수화물 벨트로 옮겨진 캐리어들이 항공기 짐칸에 실리기까지 많은 이동을 해야만 합니다.
  
요새는 공항 수화물 수속 후 엑스레이 보안 검사가 마쳐진 짐들은  비행기 편명에 따라 자동으로 벨트를 옮겨가며 최종 컨테이너까지 도착이 되는데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차곡차곡 짐을 쌓아서 비행기에 실어야 합니다. 이때  많은 짐들을 내 가방처럼 소중하게 들어서 내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쌓여-있는-가방들

 
내 가방 위에 다른 가방들이 올려지면서 가방들끼리 마찰이 생기는 일 등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상황들입니다. 이런 과정들은 비행기에서 실릴 때도 또다시 비행기에서 내려질 때도 반복되는 과정들입니다. 만약, 여행하는 일정이 비행기를 3번 타야 하는 경우라면 캐리어는 이 과정을 6번 겪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비행기나 크루즈와 같이 배를 이용하는 해외여행 시에는 내구성이 좋은 캐리어를 우선적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화려한 디자인만 보고 선택했다가는 여행 중 캐리어가 망가져서 현지에서 다시 사야 하는 경우들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 소재 캐리어 VS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 캐리어

포털사이트에서 <여행캐리어> 검색을 하면 무수히 많은 제품들의 온라인 사이트가 검색이 됩니다. 그곳에 우선적으로 보이는 캐리어의 사진들의 공통점은 폴리카보네이트라고 불리는 PC 소재, 일명 하드 캐리어입니다. 
 
하드 캐리어는 색상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다양한 것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반면, 천 소재의 캐리어들은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색상도 다양하지 않고 디자인도 한정되어 있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화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용 캐리어라면 천 소재의 캐리어를 선택하시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승무원-캐리어
천-소재-캐리어를-사용하는-승무원

 
공항에서 기장이나 승무원들의 가방을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기장이나 승무원들이 하드 캐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나요? 직업상 수화물을 가장 많이 부치는 분들이 기장이나 승무원들인데 그분들이 비행 때 하드 캐리어를 쓴다면 몇 번 쓰지 않아 깨지거나 찌그러지는 등 망가져서 가방을 계속 교체해야 할 겁니다.
 
예전 하드 캐리어에 비해 훨씬 견고하다는 PC 소재의 가방들은 가볍고 탄성이 있어서 쉽게 부서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를 위한 광고에서 망치로 때리고 밟고 올라가서 뛰고, 던져도 멀쩡한 영상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PC소재의 캐리어들은 물론 견고합니다. 하지만 전혀 깨지지 않는 것은 아니고 아무리 견고하고 스크래치에 강하다 해도 속이 빈 가방이 아닌 속이 가득 찬 무겁고 다양한 크기의 캐리어들과 부딪치고 던져지고 하다 보면 여기저기 까지고 스크래치 나고 때로는 깨질 위험들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천 소재의 캐리어들은 먼지가 묻고 오염이 되면 하드 캐리어에 비해 세탁하는 것이 쉽지 않아 얼룩이 지는 것이 단점 이긴 하지만, 해외를 많이 오가는 분들인 경우에는 천 소재 캐리어를 추천드립니다.
 
캐리어는 소모품입니다.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특히나 더 빨리 낡고 고장 날 수밖에 없는데 항공기의 수화물 운반 과정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담스러운 고가의 캐리어는 여행지에서 편하게 내 짐을 운반하는 캐리어가 아니라 모시고 다니는 캐리어가 될 수도 있으므로, 너무 저렴하지 않은 중간정도 브랜드의 천 소재 캐리어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천 소재 캐리어 구입 시 체크해야 할 사항

1. 바퀴 휠의 소재

캐리어를 잘 못 사면 끌고 다닐 때 민망할 정도로 소리가 요란한 것들이 있습니다. 보도블록과 같은 울퉁불퉁한 길에서 끌 때 바퀴가 블록의 골에 걸려서 잘 굴러가지 않아 힘으로 끌고 다녀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 처럼 캐리어는 무거운 짐들을 옮길 때 유용해야 하기 때문에 바퀴는 작은 거보다는 큰 것이 좋고 튼튼하고 회전이 부드럽게 잘 되는 소재여야 합니다. 우레탄 소재의 더블휠이 가방을 끌 때 소리도 조용하고 좀 더 무거운 가방에 대해 견디는 힘이 강해서 28인치 이상의 큰 가방일수록 반드시 더블휠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핸들의 소재

바퀴만큼 중요한 것이 캐리어의 핸들입니다. 핸들의 연결 부위가 빠져서 애 먹었던 경험들을 가진 분들이 계실 겁니다. 바퀴가 부드러워야 우선 잘 굴러가겠지만 가방을 끌고 방향을 틀고 할 때 가장 힘이 들어가는 부위가 핸들인 만큼 핸들의 내구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핸들의 무게가 너무 무거우면 가방자체의 무게가 무거워져서 LCC(저비용항공기)의 경우엔 무료 수화물 허용무게가 작기 때문에 가방 무게가 가벼울수록 좋습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는 알루미늄재질로 이루어진 것이 좋고 핸들의 높이를 조절해 주는 연결부위가 튼튼하게 되어 있는지 체크해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3. 지퍼의 소재

일부 국가를 여행하다 보면 공항 내 수화물 처리 과정에서 일부 짐 도난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고들이 일어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지퍼를 볼펜이나 칼 같은 것으로 누르면 쉽게 벌어져서 열리는 원리를 악용한 사례들입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이중안전 지퍼로 되어 있는 캐리어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가의 여행짐들이 않은 경우엔 캐리어 커버를 씌워서 수화물 처리를 하거나 공항에서 유료 랩핑 처리를 받아서 수화물을 처리하는 것도 가방의 파손과 고가 물건의 도난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확장기능

이제 대부분의 캐리어들은 확장기능들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확장이 잘 안 되거나 작게 확장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3센티 확장부터 8센티 확장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가능한 크게 확장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TSA(미국 출입보안검열 가능 자물쇠) 기능

 
예전엔 낯선 기능이지만 이젠 아주 저가의 가방이 아니면 대부분은 이 자물쇠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기능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체크하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미국은 늘 테러에 노출되어 있는 나라이다 보니 항공기 수화물에 대한 보안 규정이 엄격합니다. 미국으로 입국 시 수화물 엑스레이 검사상 가방을 열어 볼 필요가 있는 가방은 합법적으로 가방을 파손해서라도 열어 볼 권한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입국 시 짐 벨트에서 가방이 파손되어 테이프에 둘둘 감겨 나오는 캐리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가방들은 TSA 기능이 없는 자물쇠를 가지고 있는 가방들입니다. 예전엔 자물쇠만 잘라내고 가방을 열어서 검사했는데 요즘에는 캐리어 자체에 부착되어 있는 매립형 자물쇠들을 주로 쓰기 때문에 가방을 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지퍼를 파손해야만 열 수가 있습니다. 
 
가방이 파손되어 있지 않더라도 호텔에서 짐을 풀어보면 짐이 헝클어져 있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때에는 반드시 안내문으로 고지하도록 되어있어 검사가 필요해 짐을 열었다는 안내문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럽 여행시 추가해서 챙기면 좋은 물건들

센스 있는 유럽 여행이 되는 물건들 유럽 여행 시 준비해 가면 편리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준비가 된 여행과 준비 없이 떠난 여행은 현장에서 큰 불편함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꼼꼼하게 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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