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아는 만큼 재밌다

유럽 여행시 추가해서 챙기면 좋은 물건들

여행코디짱 2024. 2. 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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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유럽 여행이 되는 물건들

유럽 여행 시 준비해 가면 편리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준비가 된 여행과 준비 없이 떠난 여행은 현장에서 큰 불편함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꼼꼼하게 준비해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상비약, 선글라스, 우산, 우의, 선크림 등과 같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아는 물건들 외에 추가로 챙기면 좋은 물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멀티탭

 

3구-멀티탭
3구-멀티탭

 

호텔, 유스호스텔, 에어비엔비 숙소들을 이용하다 보면 객실 안에 콘센트가 부족할 경우들이 많습니다. 또한 콘센트 위치가 침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충전을 이용해야 할 때 불편한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멀티탭을 준비해서 간다면 아주 편리하게 모든 전기용품들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온라인 검색을 해보면 각 종 다양한 멀티탭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멀티탭은 3구 정도면 충분하고 USB 포트가 있는 멀티탭을 구입하면 더운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길이는 1.5미터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행 시에는 챙길 것이 많기 때문에 너무 긴 멀티탭은 여행가방에서 오히려 차지하는 부피가 너무 커서 좋지가 않습니다.
 

 

2) 스프레이 공병

 

스프레이-공병
스프레이-공병

 

캐리어를 아무리 잘 싸도 옷을 펼쳐보면 옷이 구겨져서 그대로 입을 수 없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호텔 객실 내에 대부분 다리미와 다리미판이 준비되어 있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다리미에 묻어있는 오래된 때로 인해 오히려 옷을 버리는 경우들도 있고, 여행에 지쳐 숙소로 돌아왔을 땐 만사가 다 귀찮아 얼른 씻고 자고 싶은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준비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객실에서 나가기도 바쁜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물건이 바로 스프레이 공병입니다.
 
스프레이 공병은 온라인 몰이나 집 근처 다이소 같은 곳에서 여행용 화장품 리필용 공병을 찾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너무 큰 스프레이는 역시나 캐리어 부피를 너무 차지하기 때문에 작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방법은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철제 옷걸이에 걸어 욕실문에 걸어두고 샤워를 합니다. 욕실에 수증기가 있는 상태에서 스프레이 공병에 물을 채워서 전체적으로 스프레이 해주고 특히 많이 구겨진 부분은 집중적으로 스프레이 해주고 손으로 잡아당겨 펴준 후 그대로 걸어두고 잡니다.
 
다음날 대부분의 구김은 펴져 있어서 다리미로 다린 것처럼 매끈하지는 않지만 입기에 충분할 만큼 주름이 펴져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3) 1인용 전기방석

 

1인용-전기-방석
1인용-전기-방석

 

 한 여름을 제외하고 일교차가 큰 간절기와 겨울철에 유럽 여행을 하는 경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전기방석입니다.
 
물론 전기요를 가져가면 좋겠지만 전기요는 캐리어에 넣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기요 대신에 전기방석을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바닥 난방을 하는 문화가 아니고 공기를 데우는 히터방식으로 난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난방을 틀어도 금방 따뜻해지지 않고, 가끔 히터에서 미지근한 바람만 나오는 경우도 있어 객실이 추운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샤워하러 갈 때 미리 침대 이불속에 전기요를 켜두면 샤워 후에 따뜻한 이불속에서 잠들 수 있어 하루의 피로를 푸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행 중에 가장 난감한 것이 몸이 아픈 경우입니다. 여독으로 인해 몸살 기운을 느낄 수가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때 잘 때 상비약으로 준비해 온 약을 미리 먹고 전기요를 이용해 따뜻하게 잔다면 다음날 거뜬한 몸으로 다음 여정을 준비할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1인용 전기방석은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캐리어 가방에 넣기에도 부담이 없고, 이용 시에도 어깨, 허리, 다리, 발 등 필요한 부위에 두고 쓰기에도 편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천으로 된 것이 몸에 닿았을 때 감촉이 좋고, 세탁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폴딩 시장바구니

 

폴딩-시장바구니
폴딩-시장바구니

 

유럽에 가면 도시 전체가 정원인 듯 공원이 많아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자유롭게 가족, 연인들이 잔디에 눕거나 앉아서 썬텐, 독서, 잡담을 하면서 휴식하고 있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유럽 자유여행 시에 공원 잔디에 앉아 가벼운 식사나 간식, 혹은 지친 몸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천으로 된 작고 가벼운 폴딩 형태의 시장바구니입니다.
 
요새는 방수 기능까지 되어 있는 다양한 색깔과 무늬들이 프린트되어 있는 제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인용 돗자리를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지만 지친 여행객들에게는 깃털도 때로는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용도로 쓰일 수 있는 시장바구니가 아주 유용합니다.
 
공원에서는 1인용 돗자리로, 슈퍼마켓에서는 장바구니로 사용 가능하고 관광지에서 늘어난 짐들을 담기에도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낙 작고 가벼워서 접었을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어 가방 안에 늘 준비해서 다니면 현장에서 언제든 쓸 수 있습니다.
 

 

5) 철제 옷걸이

 

철제-옷걸이
철제-옷걸이

 

세탁소에서 주는 철제 옷걸이 2-3개 정도 준비해서 가면 객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여행 시에 큰 옷들은 코인 세탁기를 이용하거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겠지만 매일 빨아야 하는 양말과 속옷들은 그때그때 빨아서 널어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쉽게 구부려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어디든 걸 수 있는 철제 옷걸이는 이때 사용하기 아주 편리한 물건입니다.
 
특히 위에서 설명한 스프레이 공병을 이용해 구겨진 옷을 다림질 없이 펼 때에도 객실에서 제공하는 일반 옷걸이들은 잘 안 걸리고 쉽게 바닥에 떨어지는데 이때도 철제 옷걸이를 이용하면 문에 쉽게 걸 수 있어 여행할 때 2-3개 정도 준비해 간다면 여러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상외로 여행 시 필요가 없을 시에는 부담 없이 버릴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여행 시에 준비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하고 있는 허용 무게가 다르고 여행 중에는 캐리어의 무게가 출발할 때보다는 반드시 늘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행 캐리어는 가능한 3분의 2만 채워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캐리어를 챙기다 보면 이것저것 다 필요해 보여 넣다 보면 짐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너무 많은 짐은 여행지에서 오히려 골치 아픈 짐이 될 수도 있으니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는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 여행지에서 필요한 물건들이 있는지 위 포스팅 참고하셔서 조금은 더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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