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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는 만큼 재밌다

호주,뉴질랜드 여행하기 좋은 시기

by 여행코디짱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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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 계절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와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는 남태평양의 대표적인 나라로는 오세아니아 대륙인 호주와 북섬과 남섬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호주의 이웃나라 뉴질랜드를 들 수 있습니다.
 
두 나라의 기후는 온난하고 마일드한 날씨로 우리나라에서 자연관광을 즐기시는 분이나 힐링을 원하시는 분, 레포츠 즐기시는 분 등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연친화적인 두 나라를 방문함으로써 북반구와 다른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시드니와 같은 대도시 안에서도 야생동물들을 공원 안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인간과 야생동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감동적인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반구인 까닭에 호주와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12월부터~2월까지가 여름, 3월~6월까지가 가을, 7월~9월까지가 겨울, 10월~11월이 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습하고 더운 여름인 7월~8월에 더위를 피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고, 제일 많이 방문하는 시기는 우리나라 겨울인 12월부터 2월까지로 그 중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호주와 뉴질랜드의 성수기 계절입니다.
 


호주의 날씨

호주-지도
호주-지도

 

호주는 한반도의 35배나 되는 큰 대륙입니다. 국토의 40%가 열대기후, 60%는 온대기후에 속해 있습니다. 
북쪽과 서쪽에 위치해 있는 케언즈나 다윈, 퍼스 지역은 열대기후에 속하는 지역으로 매우 더운 지역입니다.
중앙부는 매우 건조한 사막지역으로 되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몰려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리즈번, 골드코스트는 해양성기후 및 습한 아열대기후로 한여름에 아주 무덥고 습하기까지 합니다. 
 
골드코스트보다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시드니는 골드코스트보다는 여름에 습하지 않고 시원한 편이었으나 최근엔 가뭄을 일으키는 인도양 해류와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건조하고 더워져서 한 여름의 시드니는 발등이 뜨거울 정도로 아주 더운 날씨를 경험하게 됩니다.
 
매년 시드니 외곽인 블루마운틴에서 산불이 나서 그 연기가 시드니 인근까지 넘어와 하늘이 뿌였다란 뉴스를 들어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가뭄이 심해지고 여름철 산불 때문에 호주정부에서 아주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남반구 지역은 적도가 있는 북쪽으로 갈 수록 따뜻해지고 남극이 있는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추워집니다. 시드니보다 남쪽에 있는 멜버른은 골드코스트나 시드니에 비해 여름에도 선선하고 온난한 기후로 쾌적해서 살기 좋은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뉴질랜드의 날씨

뉴질랜드-지도
뉴질랜드-지도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이라는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입니다. 환태평양조산대 불의 고리에 포함되어 있어 남섬 크라이스처치의 경우엔 지진과 여진이 자주 일어나는 도시로 그곳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 들이 많습니다.
 
북섬은 화산지형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면적의 대부분이 산지와 구릉으로 되어 있고 화산지대가 많아 북섬 로토루아 지역을 방문해 보면 로토루아 도시 입구부터 유황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공원 여기저기에 물이 부글부글 끓는 온천과 도로 하수도에서 연기가 나오거나 간헐전이 있어 물을 뿜기도 하는 화산지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남섬은 서던알프스 산맥이 자리해 있어서 마운트쿡(3,764m), 태즈먼산(3,497m) 등 높은 산들이 많습니다. 빙하지형이 발달하여 빙하투어로도 유명하고 고산지대의 경우 U자형 계곡과 파란 물빛을 자랑하는 빙하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편서풍대에 속하는 뉴질랜드는 고산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온화한 해양성기후가 나타납니다. 북섬의 대표적인 오클랜드의 연평균 기온은 15℃,  남섬 남단의 인버카길은 연평균 10℃로  여름철과 겨울철의 기온차가 8~9℃ 정도에 불과해 비교적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 뉴질랜드 여행하기 좋은 계절

호주, 뉴질랜드는 훼손되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관광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호주, 뉴질랜드 상품으로는 호주 완전 일주 5~7일/ 호주, 뉴질랜드 남북섬 10일/ 호주, 뉴질랜드 북섬 8~9 / 뉴질랜드 남북섬 8일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추천드리자면 호주 일주 또는 뉴질랜드 일주 상품을 추천드리고 만약 두 나라를 함께 보고 싶으신 분들은 호주와 뉴질랜드 남,북섬이 꼭 같이 있는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북섬이나 남섬만 있는 상품은 어차피 다시 뉴질랜드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관광객들이 여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와 더불어 해의 길이입니다. 해가 길어야 투어가 여유있어지고 이동시에도 차창밖의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12월~2월까지인 호주, 뉴질랜드의 여름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성수기철로 어느 곳을 가나 붐비는 철입니다.
 
요새 지구 온난화로 인해 호주, 뉴질랜드의 여름 또한 더워지고 있습니다. 호주의 시드니는 예전보다는 많이 더워져서 한 여름에는 40도가 넘게 기온이 올라가 많이 덥고, 강한 햇빛으로 눈을 뜨기 어려워 반드시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호주는 오존층이 뚫려있어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암 발생이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장시간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호주보다 남쪽에 위치해 있는 뉴질랜드는 호주보다는 덜 더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북섬 오클랜드 또한 예전보다는 기온이 높아져 덥지만 우리나라처럼 습하지 않아 그늘에 가면 서늘해서 비교적 쾌적합니다.
 
로토루아는 오클랜드보다 남쪽에 있어 오클랜드에 비해 상당히 쾌적하고 덥지않다서 한 여름에도 우리나라 4월말에서 5월 중하순 늦봄 정도의 기온으로 아주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남섬에 있는 도시들은 한 여름에도 카디건과 경량패딩이 필요한 지역으로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겉옷과 머플러 등을 준비해서 가야 하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기후와 주위 풍경에 감탄하는 곳이 뉴질랜드 남섬입니다.
 
결론적으로, 12월부터 2월까지의 여름철에는 해가 길어 관광하기에도 좋고, 관광을 마친 후에도 호텔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날씨 또한 호주 지역을 제외한 뉴질랜드 지역, 특히 남섬은 아주 좋은 날씨 속에 관광할 수 있어 가장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철은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성수기철로 항공요금과 호텔요금이 많이 비싼 시기라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비교적 해가 짧지 않고 기온도 많이 춥지 않은 호주, 뉴질랜드의 봄과 가을, 즉 우리나라의 가을과 봄에 방문하시는 것이 조금은 경제적으로 방문하는 요령입니다.
 
호주, 남섬을 제외한 뉴질랜드는 겨울철에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지만 해가 아주 짧고 비가 자주 와서 교민들은 은근히 춥다, 스산하게 춥다는 표현들을 합니다. 관광지들도 일찍 문을 닫거나 아예 문을 열지 않은 곳들도 종종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인 호주 , 뉴질랜드의 겨울철 방문은 가성비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반면에 가장 덜 복잡하고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 전 알면 좋은 쉬운 원주민 상식

호주와 뉴질랜드의 원주민남태평양의 대표적인 나라가 호주와 뉴질랜드입니다. 두 나라는 가까이에 있는 나라이고 같은 영연방국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많이 다른 거 같습니다. 일단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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